오늘 리뷰는 작년 겨울에 구매했던 하버색 팬츠입니다.

매니악 맨션(Maniacmansion)에서 할인가에 구매했었습니다.

밑위가 높은 디자인에 버튼여밈, 스트링, 무릎절개, 포켓 등

디테일이 많은 팬츠입니다.

코튼/나일론 혼방 소재로 사각거리는 느낌과 적당한 두께감의 소재가

A/W제품이지만 오히려 여름까지 입기에도 무난할 것 같네요.



전신 샷

원래 색감에 가장 가깝게 나온 사진입니다.



뒷면.

디테일이 많이 보이는 앞면과 달리 깔끔하게 포켓하나만 달린 뒷면입니다.



브랜드탭



여기서부턴 사진이 어둡게 나왔네요

와이드팬츠까지는 아니지만 밑단이 꽤 넓은 디자인입니다.



허리부분 디테일

버튼 여밈 방식에 스트링으로 허리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허벅지가 굵은데다 오리궁뎅이인 저는

허리사이즈에 바지를 맞춰서 살수가 없습니다.

이런 저에게 스트링 팬츠는 매우 실용적입니다.



뒷면.



저걸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포켓을 덮어 잠글 수 있는 디테일이 있습니다.

똑딱이도 달려있네요



무릎 절개 디테일

이런 디테일은 디자인적으로도 예쁘지만

또한 매우 실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지를 입다보면 항상 무릎부분이 늘어나게 되죠

저런 디테일이 추가되어 늘어남도 덜할것 같네요.



옆에서본 포켓



마지막입니다.

하버색의 퀄리티는 늘 만족하지만 더불어 국내 리테일 가격도 늘 아쉽습니다 ㅠㅠ

국내에는

몇몇 편집매장에서 바잉해오는데

지난달 오사카에서 봤던 제품들이 거의 2배가격에 팔리고 있더군요

이 제품도 시즌오프로 50퍼센트 이상 할인받아 구매했는데

사실상 세일 가격이 일본에서의 가격과 비슷할듯 합니다.

아쉽지만 바잉해오시는 편집매장분들의 수익도 있어야하니 어쩔수 없지요.

이상입니다.


오쿠스에서 열심히 눈팅을 하던중 발견, 지난주에 구매했습니다.


처음 가격이 42만 8천원으로 책정되어있었는데


이후 30% 할인할때 처음 발견했으나 잠시 참고 있었더니


띠용


50퍼까지 할인이 들어갔네요 ㅋㅋㅋㅋ


할인율로 봐서 16 A/W 모델은 아닌것 같고


15 A/W 이나 16 S/S 제품인것 같습니다.


후기 보시죠.



오쿠스는 항상 이런 더스트백에 담아 주네요.



원단 및 세탁탭입니다.


울100%


생각보다 크게 두껍지 않은 두께감으로 마음에 듭니다.


색감은 이 사진이 원래 색상과 가장 유사합니다.



울이다보니 면셔츠보단 좀더 흐르는 느낌이 있네요.


양쪽 가슴에 주머니가 꽤 큽니다.



뒷판



어깨부분


셔츠 어깨 디테일로는 흔치않은 래글런(raglan) 소매입니다.


갑자기 궁금해서 찾아보니


래글런 소매는 영국의 래글런장군이 크림전쟁 당시 부상병들이 옷을 편안하게 입을 수 있게 고안한 옷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목부분


차이나카라 입니다.


이 셔츠를 산 가장 큰 이유이자 구매를 망설인 이유입니다.


예전부터 차이나카라 셔츠를 매우 좋아했는데 울이나 플란넬 등 두꺼운 소재는 흔하지 않더군요.


그러다 2~3년 전 부터 


차이나카라나 노카라 형태의 셔츠가 여러 브랜드에서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왔죠.


하지만 마음에 드는 소재의 제품은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셔츠를 발견하고 매우 구매욕구가 일었지만,


한편으론 한때 유행한 아이템이라 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


지루해질까 고민했습니다.


SPA브랜드 셔츠라면 바로 사버리고 내년쯤 버려도 상관없지만


나름 20만원여를 들여 셔츠를 구매하는거니 고민이 좀 되더군요



팔목 소매 부분


끝이 직각으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박음질도 확인할 수 있네요


하버색의 퀄리티는 역시 만족합니다.



단추


오묘한 색감입니다.


마지막으로 브랜드 탭과 전체샷입니다.


너무 밝게 나왔네요.


생각보다 약간 까슬거리는 느낌이 있어 안에 티셔츠를 입고 입어줘야 할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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